울산 롯데百, 키즈 상품 강화…'킨더 유니버스' 선보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롯데백화점 울산점에 마련된 킨더아뜰리에 매장 전경. (사진=백화점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롯데백화점 울산점은 7층 유아동층에 새로운 키즈관 콘셉트인 '킨더 유니버스(Kinder Universe)'를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저출산시대에도 텐 포켓(10 Pocket·한 자녀에게 온 가족이 지출), 골드키즈(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 등 신조어가 생길 만큼 키즈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울산점은 지난해부터 유아동층 매장과 유아휴게실을 개선해 왔다.

유아휴게실과 새롭게 문을 연 매장에는 베이지색을 중심으로 한 뉴트럴톤의 색상들을 사용해 포근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제작한 킨더 유니버스의 캐릭터들을 활용해 실내 곳곳을 장식했다.

프리미엄 용품 전문관인 '킨더 아뜰리에(Kinder Atelier)'도 새롭게 선보였다. 부가부, 스토케, 베네피아 등 인기 유아용품 브랜드로 구성된 토탈 프리미엄 용품숍을 마련했다.

아울러 유아의류 수입 편집숍인 비스킷, LEE 키즈, 프렌치캣, 푸마 키즈 등 브랜드를 선보였다.

울산점은 새 단장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어플을 통해 '킨더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10% 금액할인권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사은행사를 연다.

뉴발란스 키즈, 압소바, 블루독, 토박스, 부가부, 스토케 등 각 매장에서는 추가 가격 할인과 구매 감사품도 준비했다.

킨더 유니버스 오픈 첫 주말인 15일은 풍선아트, 16일은 샨티 캐리커쳐 그리기 등 이벤트도 열린다.

박찬욱 울산점장은 "지난해 유아동 브랜드 및 유아휴게실 리뉴얼에 이어 올해 킨더 유니버스 콘셉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어린이들을 위한 부모의 마음처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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