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폴리텍대, 에쓰오일 방문…산업 기술 인력 양성 소개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생산직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에쓰오일(S-Oil)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정명숙 학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생산직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에쓰오일(S-Oil)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에쓰오일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명숙 학장, 에쓰오일 김보찬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폴리텍대는 6개 학과와 시설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설한 재료화학과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재료화학과는 울산의 전략산업인 수소 생산 분야와 주력산업인 석유화학·비철 산업의 품질관리 분야에 필요한 분석 장비를 구축했다.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국내 유일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 교육 시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파일럿 플랜트는 상업화 이전 생산 시스템을 말한다.

정명숙 학장은 "기술 대학인 울산폴리텍대학은 기술 역량만 가진 학생이 아니라 인성과 소양까지 갖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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