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육지원청, 지역교육 과정 협의회 개최
함께 만들어가는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 지역 교육과정

영월교육지원청ㆍ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19일 청소년꿈터 꿈틔움홀에서 지역교육 과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영월교육지원청·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19일 영월군 지역 특성화 맞춤형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지역교육 과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청소년꿈터 꿈틔움홀에서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함께 만들어가는 진로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교육과정을 협의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영월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영월형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지역교육분과, 진로체험 지원강화를 위한 진로교육분과, 진학과 학력 향상지원을 위한 진학교육분과로 나누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실무 협력 지원을 위한 운영위원으로 김성수 장학사(영월교육지원청)를 중심으로 김진 교수(세경대), 박태균 센터장(영월군창업보육센터), 채동병 교사(영월초), 김미령 교사(석정여중), 김민소 차장(영월문화관광재단), 이연섭 팀장(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위촉했다.
또한 지역 내 교육과 체험, 강의를 지원하는 158개 진로체험처를 6개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 대표를 지역 교육과정 멘토로 위촉하고 지역 진로교육 운영 협력 동력으로 협력하게 된다.
분야별 대표로는 박물관 분야 차영미 영월박물관협회장, 6차 산업경제 분야 박철희 영월군농촌관광협의회장, 지역사람책(마을선생님) 분야 배원열 마을선생님협회장, 창업분야 김광남 청년사업단·영월청년포럼 회장, 진로멘토링분야 정미나 JCI 영월청년사업단 상임이사, 진로체험분야 양승우 화이통협통조합 대표가 선정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실무협력 체계를 통해 유관 기관과의 연계 강화와 청소년꿈터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과 상호 활용 및 운영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은 “이러한 유기적인 협력은 영월 진로교육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효과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의 지역 교육과정 멘토와 운영위원으로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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