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서천특화시장, 복합판매시설 변신…31일 첫삽
기공식 열고 공사 속도…내년 준공 목표
![[서천=뉴시스] 서천 특화시장 기공식 포스터. (사진=서천군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799844_web.jpg?rnd=20250325100155)
[서천=뉴시스] 서천 특화시장 기공식 포스터. (사진=서천군 제공) 2025.03.25.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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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총사업비 41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785㎡ 규모의 복합판매시설로 새롭게 조성한다. 당초 2027년 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상인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위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공식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세리머니, 축하공연, 시장 순회 등으로 치러진다. 기공을 기념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비롯해 2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 영수증 이벤트, 유관기관 장보기 행사 등도 펼쳐진다.
기공식 당일에는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내빈과 방문객을 위한 760여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기공식은 단순한 공사의 시작이 아닌 서천경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상인과 군민 모두가 함께 다시 일어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 문을 연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 1월 화재로 수산동 121개 점포와 일반동 90개 점포, 식당동 16개 점포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고, 인근 주차장 부지에 임시시장이 마련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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