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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테라퓨틱스 "J&J 등서 290억 시리즈B 투자유치"

등록 2025.04.01 1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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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D 플랫폼 보유 바이오 스타트업

[서울=뉴시스] 프레이저테라퓨틱스 로고. (사진=프레이저테라퓨틱스 제공)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레이저테라퓨틱스 로고. (사진=프레이저테라퓨틱스 제공) 2025.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텍 스타트업 프레이저테라퓨틱스는 290억원 상당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확보된 자금은 신약 연구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존슨앤드존슨의 기업형 벤처 캐피털 조직인 JJDC(Johnson&Johnson Innovation–JJDC, Inc.)가 주도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 K2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쿼드자산운용, STIC벤처스가 참여했다. 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했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프레이저 테라퓨틱스는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 기업이다. 기존 TPD 기술이 특정 E3 유비퀴틴 리가아제만 활용해 단백질을 분해하는 방식이었던 반면, 프레이저의 플랫폼은 다양한 E3 리가아제를 활용해 보다 광범위한 단백질 표적화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를 계기로 국내외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및 기술 이전을 추진하며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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