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연예술 공모 3건 선정…국비 1억7천만원 확보
![[구미=뉴시스] 창극 살로메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5.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01811503_web.jpg?rnd=20250407171835)
[구미=뉴시스] 창극 살로메 포스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5.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은 문화 취약 지역에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극 살로메와 뮤지컬 달 샤베트가 선정됐다.
지역공연 공모사업은 국립극단의 우수 레파토리 작품을 지역에서 개최해 국립과 지역 문화예술기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교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국립극단 작품 중 역대 가장 흥행했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11월)'이 선정됐다.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은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3건의 공모사업 중 첫 번째 공연인 창극 '살로메'는 오는 19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신약성경의 일화를 바탕으로 오스카 와일드가 1891년 프랑스어로 쓴 ‘살로메’를 고선웅 작가가 각색했으며 김시화가 연출했다.
이번 구미 공연에는 국립창극단 간판 배우이자 현재 ‘현역 가왕’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김준수가 주인공 살로메 역을 맡았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콘텐츠의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그 첫 번째 작품인 살로메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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