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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바다' 안동 남후면에 스마트 양식시설 조성한다

등록 2025.04.10 0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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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선정

전국 내륙 최초…2027년까지 150억원 지원

[안동=뉴시스]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2025.04.10.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2025.04.10. (사진=안동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국 내륙에서는 처음이다.

안동시는 이번 선정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50%)을 투입한다.

양식 단지는 안동 남후면 하아리 청소년수련원 유휴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친환경 스마트시설을 포함한 육상 양식장 5개소와 체험·가공·식음·캠핑장 등이 결합된 청년 중심 임대형 양식단지로 꾸며진다.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관광·유통을 결합한 6차 산업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단순한 사업 유치가 아닌 산불로 무너졌던 안동 일상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는 출발점"이라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도약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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