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와 의료 한번에…파주시, 찾아가는 '복지두드림데이'

15일까지 읍면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파주=뉴시스] 파주시청 전경. 2025.02.28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읍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복지두드림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두드림데이'는 교통 불편 등 접근성이 좋지 않은 파주시 9개 읍면 지역에 월별 주제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해 생필품 꾸러미와 복지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에는 '복지와 의료를 한번에'라는 주제로 읍면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희망푸드마켓과 파주시에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한다.

또 연세송내과 재택의료센터 전담인력인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진료가 필요한 읍면 취약계층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

시는 매년 연세송내과와 협업해 맞춤형 방문진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방문진료사업을 새롭게 시작해 파주시 전 지역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상시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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