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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전망대, 문화·휴게공간으로 탈바꿈

등록 2025.04.13 1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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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광장 일대 미디어 조형물 설치

[서울=뉴시스] 이태원 전망대. 2025.04.13.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태원 전망대. 2025.04.13. (자료=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이태원 관광특구를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전년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원을 확보했고 이번 선정을 통해 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태원 관광특구 시작점인 녹사평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미디어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녹사평광장 경관개선 사업, '힐링정원–이태원전망대–녹사평육교'로 이어지는 걷기 좋은 관광 루트 조성 사업,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미디어 콘텐츠 운영 등이 추진된다.

구는 이태원 전망대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문화·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정비에 착수했다. 지난 1일 가림막이 설치됐다. 오는 10월 완공이 목표다.

벽면을 따라 흐르는 벽천분수와 자연석 스탠드(관중석)가 새로 설치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특구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매력적인 K-컬처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관광이 함께 살아나는 '용산형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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