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해 첫 추경 3조7274억원 편성…"6.4% 증액"

지역경제 활성화·민생 안정에 초점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3조7274억원 규모의 2025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3조5048억원)보다 2226억원(6.4%)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가 1944억원(6.2%), 특별회계가 282억원(7.6%)씩 늘었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일상 불편사항 해소에 초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청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33억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13억원 ▲재가급여서비스기관 운영 지원 10억원 ▲소상공인 출산 지원 4억원 ▲미 관세정책 대응 무역보험료 지원 6000만원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 시설 개선 17억원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 13억원 등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력 인입공사 72억원,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60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42억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129억원, 옥산지구 배수장 설치 48억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44억원, 척산저수지 일원 둘레길 조성 15억원 등도 편성됐다.

이번 추경안은 21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리는 94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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