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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소기업들, 日 박람회서 310만 달러 수출 계약

등록 2025.04.15 1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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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바이어와 계약하는 바이오텍 김선범(오른쪽)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바이어와 계약하는 바이오텍 김선범(오른쪽)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일본 수출박람회에 참가한 충북 충주 중소기업들이 310만 달러(46억원 상당) 계약을 따내고 돌아왔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에서 지난달 27~29일 열린 '2025 오사카 K-상품 프리미엄 소비재전'에는 충주 지역 중소기업 10개 회사가 다양한 상품을 출품했다.

오사카 소비재전은 한국무역협회가 2002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개최해 온 행사다. 올해는 2025 오사카 간사이 국제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했다.

시는 일본 시장 동향과 흐름을 반영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을 선정, 홍보관 설치와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일본 시장 진출을 확정한 지역 중소기업은 네이처리카(과일주류), 웰바이오텍(건강음료), 서림금속(장신구), 청정(육가공류), 정푸드코리아(통조림류), 블루웨일브루하우스(수제맥주), 코어그린(천연조미료), 영진물산(고춧가루), 포러스젠(기초화장품), 바우에코팩(용기류) 등이다.

지역 기업들은 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일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시는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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