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한 대구 서구의원 "도시철도 노선 구축 최우선 반영해야"
서대구역·서대구로 노선 촉구…21일 시에 건의문 제출 예정
![[대구=뉴시스] 이주한 대구 서구의원이 17일 대구시 산격청사 앞에서 도시철도 노선 구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열고 있다. (사진=이주한 서구의원 제공) 2025.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7/NISI20250417_0001820698_web.jpg?rnd=20250417164114)
[대구=뉴시스] 이주한 대구 서구의원이 17일 대구시 산격청사 앞에서 도시철도 노선 구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열고 있다. (사진=이주한 서구의원 제공) 2025.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주한 대구 서구의원은 17일 대구시 산격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열고 "대구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6∼35년) 수립용역에 서대구역과 서대구로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노선 구축을 최우선 순위로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구의원은 "서구는 최근 대규모 주택 재개발 사업에 따라 인구 유입이 증가 추세지만 도시철도가 없어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시위 목적을 밝혔다.
이어 "대구시는 서대구역 개통에 따른 광역철도와 KTX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aDRT(자율주행 순환셔틀) 등을 도입했으나 도시철도의 부재로 지역 교통문제 해결에는 실질적인 효과가 없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서대구역과 서대구로를 경유하는 도시철도를 구축하면 서대구역 이용객들의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할 것"이라며 "또한 새로운 대중교통 노선을 확보하는 주요 도로의 교통 혼잡도를 완화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의원은 오는 21일 도시철도망 구축 촉구 건의문을 대구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한때 서대구로 노선(서대구역∼평리네거리∼두류역∼안지랑역)을 잠정 결정하고 이 구간에 트램을 도입하기로 했으나 막대한 사업 비용 등 이유로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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