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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 공장 '화재', 35분만에 초진…3명 화상·9명 대피

등록 2025.04.24 1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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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응1단계'…진화 후 화재원인·재산피해 조사

[김포=뉴시스] 24일 오후 3시25분께 경기 김포시 대곶면의 한 프라이팬 코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4.24. photo@newsis.com

[김포=뉴시스] 24일 오후 3시25분께 경기 김포시 대곶면의 한 프라이팬 코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4.24. [email protected]

[김포=뉴시스] 이루비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주방용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5분만에 주불이 잡혔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김포시 대곶면의 한 프라이팬 코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불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A씨 등 남성 2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여성 B씨가 팔꿈치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나머지 근로자 9명은 외부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73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4시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18분만인 이날 오후 3시4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4시29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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