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사다리차 휘어져 유리창 파손…인명피해 없어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 사다리차 사고 현장.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01828245_web.jpg?rnd=20250425211036)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 사다리차 사고 현장.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25일 오전 8시33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지상 35층짜리 오피스텔 8층 높이에서 건축자재를 옮기던 2.5t 사다리차가 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다른 가정집 8층 유리창이 파손돼 도로 위로 유리가 떨어졌다.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은 사고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사다리차를 동원해 이날 오후 3시 58분께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다리차가 건물 테라스로 건축자재를 운반하던 중 8층 가정집 창문과 부딪히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사다라차 휜 부분이 접기가 어려워 안전조치를 하는데 장시간 소요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