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았다…제주 지역 은행원들 감사장·포상금
농협 우다솜·송병찬, 우리은행 김지혜
![[제주=뉴시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왼쪽 세번째)이 29일 오전 청사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시 농협 화북지점 송병찬 계장보(왼쪽부터), 우리은행 제주지점 김지혜 계장, 농협은행 남문지점 우다솜 계장.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5.04.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9/NISI20250429_0001830608_web.jpg?rnd=20250429111206)
[제주=뉴시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왼쪽 세번째)이 29일 오전 청사에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시 농협 화북지점 송병찬 계장보(왼쪽부터), 우리은행 제주지점 김지혜 계장, 농협은행 남문지점 우다솜 계장.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5.04.29. [email protected]
이번 감사장 수여 은행원들은 농협은행 남문지점 우다솜 계장, 우리은행 제주지점 김지혜 계장, 제주시 농협 화북지점 송병찬 계장보 등이다.
우 계장은 지난 1월께 '대환대출을 위해 00캐피털로 빨리 입금해야 된다'고 요청한 고객의 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캐피털 측 계좌가 개인 계좌인 점을 수상히 여겨 직접 캐피털사에 사실 확인을 거쳤고 이후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인해 11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막았다.
김 계장은 지난달 계좌 전액을 모두 인출하려는 고객을 보고 수상함을 느껴 본사에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악성 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설득 끝에 인출을 막아 1800만원의 금융사기를 막아냈다.
송 계장보는 고령의 고객이 코인을 구매한다는 이유로 법인 계좌로 500만원 이체를 요청한 것을 보고 범죄 피해를 의심, 고객 휴대전화 내역을 확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은행 창구는 보이스피싱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방어선"이라며 "예리한 관찰력과 기민한 판단으로 무고한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주신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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