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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좌광천, 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

등록 2025.04.30 09:37:57수정 2025.04.30 0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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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좌광천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2025.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 좌광천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2025.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기장군과 함께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친수공간을 부산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2023년 낙동강 생태 정원이 부산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이번 좌광천 친수공간은 이에 이은 제2호로, 동부산권에서는 최초의 지방정원이다.

정관읍 도심을 중심으로 3.5㎞에 이르는 좌광천에는 약 12만2086.6㎡ 규모로 ▲포근함 ▲이로움 ▲반가움 ▲그리움, 총 4개의 주제별 공원이 조성·운영된다.

시와 기장군은 좌광천 친수공간을 시민들이 일상 속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도시 생활 밀착형 정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원의 역사와 특수성, 정원 문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 브랜드 가치 상승과 활발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좌광천 지방 정원의 내실 있는 운영 관리로 사람과 도시, 자연이 공존하는 기장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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