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도심서 400㎜ 상수관 파열…3600가구 단수 예고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7일 오후 4시께 충북 충주시 칠금동 충주시청 앞 교차로에서 400㎜ 상수관이 파열했다.
이날 사고는 시 하수도사업소가 추진하는 빗물 하수관로정비사업 현장 작업 도중 발생했다. 시추 작업 도중 상수도 관을 건드리면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하고 이중보온관 제거 등 복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근 부영1차 아파트, 현대아파트 등 5개 아파트 단지 3600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이날 오후 9시부터 8일 오전 3시까지 6시간 동안 중단된다.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식수 확보 등 단수에 대비해 달라"고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