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중장애인 거주시설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 신축 준공
![[청주=뉴시스]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7147_web.jpg?rnd=20250508141158)
[청주=뉴시스]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을 신축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흥덕구 신봉동 충북재활원 내 기존 건물(1989년 준공)을 철거하고,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998㎡ 규모의 새 건물을 올렸다.
장애인 60여명과 종사자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식당, 강당, 회의실 등을 갖췄다. 장애인 고령화를 대비한 병실 등 특성화 공간도 마련됐다.
사업비로는 국비·지방비 45억원과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자부담비 12억원 등 57억원이 투입됐다.
이범석 시장은 준공식에서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미래지향적인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세심하게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종사자,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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