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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해변 산책하다 갯바위 고립 30대 무사 구조

등록 2025.05.11 1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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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11일 태안해경이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골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A씨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05.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11일 태안해경이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골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A씨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새벽에 바닷가에 산책 나갔다 만조 시간을 몰라 갯바위에 고립됐던 A(31)씨가 무사히 구조됐다.

11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34분께 태안군 이원면 내리 꾸지나무골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A씨가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접수 51분 만인 이날 오전 2시25분께 A씨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A씨로부터 만조 시간을 확인하지 못하고 산책을 나왔다 고립됐다는 진술을 받았다"며 "건강에는 이상 없어 계도 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갯바위 등 해안가에서 낚시나 산책을 즐길 때는  물 때를 미리 확인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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