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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폐철도 부지 2만7천㎡에 '옛 철둑길' 공원 조성

등록 2025.05.16 08: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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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경관 조명, 바닥분수 등 갖춰

 [예천=뉴시스] 옛 철둑길 공원. (사진=예천군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옛 철둑길 공원. (사진=예천군 제공) 2025.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로 이전한 경북선(예천~어등간) 폐철도 부지에 '옛 철둑길' 공원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장 길이 1.2㎞, 면적 2만7000㎡ 규모 공원에는 마사토 맨발길, 지압로 등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광장, 정원, 세족장,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수목이식과 기증으로 사업비를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조경 식재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예천=뉴시스] 옛 철둑길 공원. (사진=예천군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옛 철둑길 공원. (사진=예천군 제공) 2025.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야간경관 조명도 설치해 퇴근 후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직장인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꾸며졌다.

바닥분수, 물길쉼터, 시니어놀이터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도 조성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옛 철둑길이 예천군 대표 맨발길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남산공원, 개심원과 연계해 원도심 관광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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