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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름 많고 오후 한때 약한 비…강풍 동반

등록 2025.05.17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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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름 많고 오후 한때 약한 비…강풍 동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7일 인천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오후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1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5도, 동구·중구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연수구 23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 22도, 동구·중구 21도, 옹진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은 내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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