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시 "탄소중립 실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출범

등록 2025.05.19 16:47: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시는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제2기 광주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탄소중립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노동, 청년, 시의원, 공무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환경순환분과, 흡수원분과, 도시건축분과, 녹색교통분과, 에너지·산업분과, 기후적응분과, 실천분과 등으로 나눠 광주시 기후위기대응 기본방향과 탄소중립 정책 및 행정계획 등에 대한 자문, 심의·의결, 평가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2024~2033년)'을 수립하고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탄소중립 정책 사업으로 총 5816억7200만원을 투입해 128건을 추진했으며 이 중 92개 사업은 목표를 달성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당면 과제"라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대응위원회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