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관위, 대선 투표소 3287곳 확정…안내물·공보발송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11일 앞둔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거소투표용지 발송에 앞서 검수 작업을 하고 있다. 거소투표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 등 투표소와 멀리 떨어져 직접 투표가 곤란한 유권자들을 위한 투표 방법이다. 2025.05.23.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경기선관위)는 2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의 투표소 3287곳을 확정해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경기선관위는 거소투표신고인 1만80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군인과 경찰공무원 6000여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보냈다.

경기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중 3243곳(98.66%)이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거소투표신고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송부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3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 전당형 선거공보 및 10대 공약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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