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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에 '기후 대응형 스마트쉘터' 4곳 운영 시작

등록 2025.05.26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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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역에 설치된 스마트쉘터.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역에 설치된 스마트쉘터.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버스정류장 4곳에 '기후 대응형 스마트쉘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폭염·한파 등 기후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체감형 스마트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쉘터 내부에는 공기정화기, 냉·난방기, 휴대폰 충전기, 폐쇄회로(CC) TV, 비상벨 등이 갖춰져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외부에는 스마트 열의자, 미세먼지 안내판, 대기 알림 표시기가 설치됐다.

특히 인천시 최초로 '스마트 히어링 루프' 기술이 도입돼 청각장애인과 고령자도 보청기를 통해 버스 도착 정보를 정확히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쉘터는 보행 공간 확보, 통신망 제공, 환승 수요 등을 고려해 테크노파크역, 캠퍼스타운역, 지식정보단지역, 인천대 자연과학대학 인근 등 4곳에 설치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스마트쉘터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안전, 도시 스마트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설치된 스마트쉘터.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설치된 스마트쉘터.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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