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5.4%·국민의힘 37.4%…민주 1.1%p↓, 국힘 0.2%p↑[에이스리서치]

개혁신당 8.1%…8일 전 조사 대비 3.2%p↑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5.4%, 국민의힘 지지율이 37.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뉴시스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45.4%, 국민의힘 지지도는 37.4%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18~19일 조사) 대비 민주당의 지지율은 1.1%포인트(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0.2%p 상승해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은 8.1%로 직전 조사 대비 3.2%p 상승했으며 조국혁신당은 1.5%로 0.9%p 떨어졌다. 진보당은 1.3%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0.7%,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무당층 비율은 5.7%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국민의힘 59.2%)에서만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민주당 43.4%), 광주·전라(66.7%), 강원·제주(42.3%), 인천·경기(43.4%), 대전·충청·세종(50.3%), 부산·울산·경남(48.3%)에선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연령별 지지도는 70대 이상(국민의힘 53.5%), 60대(48.6%)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반면 50대(53.7%), 40대(59.1%), 30대(44.6%), 20대(31.3%) 등 연령대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표집틀에 자동응답(ARS, 무선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5%이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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