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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남해해경청·BPA "장기계류 선박 관리 강화"

등록 2025.05.29 15: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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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업무협약 체결

[부산=뉴시스] 29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항만공사와 장기계류선박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2025.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9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항만공사와 장기계류선박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2025.05.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9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항만공사(BPA)와 장기계류선박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오염 사고 예방 및 항만 질서 확립 등을 위한 장기계류선박에 대한 상시 관리 강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계선 신고 관리 ▲방치·침몰 선박의 정보 공유 등 행정적 지원 ▲장기계류선박 관련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남해해경청은 ▲고위험 선박 현장 실태조사와 위험도 평가 및 사전 예방조치 등에, BPA는 ▲장기계류·방치선박 현황 관리 ▲고위험 선박 사전 예방조치 ▲집단 계류지 현장관리 강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김혜정 부산해수청장은 "기관 간 협업으로 부산항 장기계류선박을 더욱 효율적,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몰과 오염 등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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