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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월드 ADC 아시아'서 차세대 ADC 소개

등록 2025.05.30 0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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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ADC 장점·비임상 개발 전략 등 발표

[서울=뉴시스] 에이비엘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이비엘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4회 월드 ADC 아시아 서밋'에 참석해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드 ADC 아시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ADC 관련 행사다. ADC에 관심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ADC 개발 전략과 새로운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내달 10~12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의 발굴 및 비임상 개발'을 주제로 이중항체 ADC의 장점과 비임상 개발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ABL206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비임상 단계의 이중항체 ADC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DC 전문 시나픽스, 인투셀과 링커-페이로드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이중항체 ADC 개발을 전담할 미국 법인 네옥 바이오(Neok Bio) 설립 후 대표이사 마얀크 간디 박사의 선임을 완료했으며, 임원 및 ADC 개발 전문 인력도 선발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지난해 이중항체 ADC 개발을 공식화한 데 이어, 최근에는 ABL206과 ABL209의 임상 개발을 전담할 독립 법인 네옥 바이오의 설립을 마무리했다. 두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은 올해 말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본격적인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는 네옥 바이오가 전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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