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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지역소멸 대응 '인구 4만 사수' 포럼

등록 2025.05.30 13: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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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출산 우대 제도 도입 등…실천 전략 공유

저출산 지역소멸 위기 대응 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저출산 지역소멸 위기 대응 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인구 4만 사수를 위한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포럼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구 유지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유입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인식해 기획됐다.

평창군 인구는 올해 3월 기준 4만90명이다. 최근 3개월간 306명이 줄어드는 등 인구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포럼에서는 인구정책 영상과 자료 발표가 진행됐다. 결혼·출산 우대제도를 포함한 공단의 대응 방안도 소개됐다.

최순철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리더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공공기관의 실천 의지와 내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포럼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과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내부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제도에 반영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최순철 이사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해 공공기관도 공동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 아래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출산 지역소멸 위기 대응 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저출산 지역소멸 위기 대응 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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