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다자녀 가정에 양육 바우처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부산 기장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04/NISI20241104_0001694148_web.jpg?rnd=202411041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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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다자녀 가정 양육 바우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다자녀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기장군 출산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절차를 완료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 4월 관련 예산을 최종 확보해 양육비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원 대상은 이달 1일 기준 현재 1년 이상 보호자와 함께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둘째 이상의 중학생 자녀다.
지원금은 둘째 이상 자녀 1인당 60만원이며,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한 차례 제공된다. 군이 지정한 학원과 병의원, 생활편의시설 등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11월28일까지로, 해당 대상자의 보호자가 정부24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종복 군수는 "저출산 시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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