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내달 성안길 신청사로 이전
원도심 활성화·지역사회 연계강화 기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전 부지. (사진=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충북인평원)이 오는 7월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자치연수원 도민교육관을 사무실로 사용 중인 충북인평원은 올해 말 자치연수원이 제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청사 이전을 추진했다.
지난해 11월 청주 성안길 소재 옛 우리문고 건물을 94억6000만원에 사들였으며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달 초 충북인평원과 충북문화재단 등 공공기관이 잇따라 입주한다.
충북인평원은 지역 우수인재 발굴·양성 사업,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사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사업 등 지역 인재양성·평생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 기관이다.
유태종 원장은 "이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더 활발하게 연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 증진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