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전남 유기농데이 대축제, 3000명 참석 성황 등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 제3회 유기농데이 기념식과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남악 중앙공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농업단체에서는 매년 6월2일을 유기농데이로 정해 친환경농산물 홍보 판매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5 유기농데이'라는 슬로건으로 7개 생산자·소비자단체가 참가했다.
시·군별 특색있는 친환경 유기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하며 생산자, 소비자, 미래세대가 만나 친환경농업과 유기농산물의 가치를 이해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동참하자는 마음도 나눴다.
특히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을 위한 유기농 골든벨에 더해 유기농 먹거리 글짓기 프로그램이 추가돼 일반부 대상 1명과 학생부 대상, 최우수, 우수상 등 3명의 수상자를 현장에서 시상했다.

◇서울국제관광전서 국제농업박람회 관심 모아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사무국장 박관수)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 전남도 홍보관에서 10월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대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선 인공지능(AI)과 함께 하는 농업혁신, 생명을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박람회 공식 홍보전단 등 각종 홍보물 배포하고,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안내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여러 나라 방문객과 소통하며 스마트팜 지원, 유기가공식품 생산현황, 인공지능 첨단 융복합단지 조성 등 전남도의 농업정책을 통해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미리보는 K-농업의 현주소임을 부각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23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시연, 농업스타트업 전시회,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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