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소통위원 임명
"축구계 발전 위해 쓴소리 이어가겠다"
![[수원=뉴시스]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12일 대한축구협회 소통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1865966_web.jpg?rnd=20250612162654)
[수원=뉴시스]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12일 대한축구협회 소통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대한축구협회(KFA) 소통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황 위원장은 12일 KFA 소통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 경기도 체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축구와 체육계 발전을 위해 쓴소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FA 소통위원회는 4선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집행부 아래서 협회와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신설된 위원회다.
이 자리에서 황 위원장은 경기도와 대한축구협회 차원의 협업 증대를 제안했다.
그는 "지난 2019년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는 MOU를 맺고, 2020년에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하는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을 제시했다. 이미 경기도 차원에서도 체육진흥기금을 통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축구를 넘어서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해 협업이 증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와 현장 사이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소통위원 임명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협회에 알리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축구계 발전을 위해 쓴소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구선수 출신인 황 위원장은 초선 의원 시절 경기도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 차원의 'G-스포츠클럽 업무협약' 추진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으며,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 개발에도 다양한 지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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