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비…새벽부터 오전 사이 최대 30㎜ 폭우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토요일인 14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80㎜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평년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평년 23~2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영주 18도, 안동 19도, 대구 20도, 칠곡 21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23도, 영덕 24도, 포항 26도, 경주 27도, 대구 28도, 의성 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1~3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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