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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부터 최대 60㎜ 비…체감 31도 '찜통더위'

등록 2025.06.15 05:01:00수정 2025.06.15 0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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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부터 최대 60㎜ 비…체감 31도 '찜통더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5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낮부터 내일 이른 새벽 사이 20~60㎜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6도, 계양구·서구 17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18도, 강화군·동구·중구 19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9도, 계양구·서구 28도, 동구·중구 27도, 옹진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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