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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동화로 만나다' 제22회 광주 충장축제 10월15일 개막

등록 2025.06.19 11: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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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닷새간 충장로·금남로서 열려

동화 캐릭터 퍼레이드·시민 참여도 확대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진행중인 5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충장축제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2024.10.05.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진행중인 5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충장축제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2024.10.0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10월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동구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다.

19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의 동화-동화처럼 행복한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충장로의 독특한 공간적 특성과 상징을 살려 진행된다.

공간이 가진 역사와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금남로 전체를 하나의 동화마당처럼 구성, 시민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퍼레이드도 추억의 동화라는 주제에 맞춰 충장 퍼레이드와 전국 각지 퍼레이드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경연 형태로 펼쳐진다. 관내 13개 행정동 주민들이 만든 다양한 동화 캐릭터들이 금남로를 행진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들의 프로그램 참여도 대폭 확대한다. 수동적 관람에서 벗어나 축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늘린다.

청년기획단 찐이 3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한다.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실현할 수 있는 시민 기획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시민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금남로가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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