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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여중·안양서초, 유휴공간의 변신…'학교 숲' 조성됐다

등록 2025.06.20 16: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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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8억 투입해 수목 26종 3558주 등 식재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서초등학교에 조성된 '학교 숲'. (사진=안양시 제공) 2025.06.20.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경기 안양서초등학교에 조성된 '학교 숲'. (사진=안양시 제공) 2025.06.20.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관내 대안여중학교와 안양서초등학교에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교 숲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 숲은 ▲유휴지 녹지대 조성 ▲기존 화단 리모델링 ▲학교 둘레길 설치 ▲텃밭 조성 ▲운동장 녹음 식재 ▲외부 휴게시설 설치 등 교내 생태 학습환경과 녹색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현상 등을 완화한다. 여름에는 녹지 그늘을 만들어 열기를 식히는 효과가 있다.

안양시는 총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수목 26종 3558주와 화초 14종 5860본을 심었다. 또 자연석 판석 등을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하고 휴식 공간을 꾸미는 등 학교 모퉁이 공간을 일명 '모퉁이 숲'으로 바꿨다.

안양시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23개 초·중·고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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