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촌 지역 어르신에 '찾아가는 맟춤형 구강관리'

[평창=뉴시스] 취약계층 어르신댁 방문해 구강건강관리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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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건강 서비스는 치과 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 방문간호사로 팀을 꾸려 주 1회 어르신 가정을 방문한다. 구강건강 상태 점검과 맞춤형 구강위생 교육, 칫솔질 지도, 틀니 관리 등에 나서고 있다.

자녀들이 도시로 떠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확률이 높다. 구강건강은 물론 일상생활 기능 유지에도 초점을 맞췄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효진 평창군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치과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작은 의료 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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