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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경북 산불 피해지역 산단 복구·재도약 지원

등록 2025.06.23 16: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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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조성사업 대상으로 포항·안동 산단 선정

"입주기업·지역사회 실질적 도움될 사업 지속"

[세종=뉴시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경 (사진=산단공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경 (사진=산단공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경북지역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산업단지의 복구 및 재도약을 지원한다.

산단공은 23일 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3차 공모에서 경북 안동 남후농공단지 및 포항 제4일반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를 청년이 머무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고 산단공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3차 공모에서는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2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11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8개가 선정됐다.

이 중 경북 지역인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포항시 포항제4일반산업단지도 포함됐다.

안동시와 포항시는 오는 2028년까지 3년간 안동 남후농공단지와 포항제4일반산업단지에서 각각 선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안동시는 총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와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 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됐고 총 사업비는 34억6000만원 규모다.

포항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는 28억6000만원 규모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은 산업단지가 빠르게 회복하고, 입주기업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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