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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송이 피해 임업인에 '대체작물 맞춤형 컨설팅'

등록 2025.06.23 16:55:12수정 2025.06.23 19: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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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작물 기반조성, 지원정책 소개… 올해 59억 확보

[대전=뉴시스] 23일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송이대체작물 조성사업지원 현장 컨설팅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3일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송이대체작물 조성사업지원 현장 컨설팅의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경북 영덕군에서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 등 전문기관과 함께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 채취 임입인을 대상으로 소득보전을 위한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합동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합동컨설팅에서는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 준비사항 ▲단기임산물 품목별 정보 ▲임업인 지원정책 등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안내했다.

컨설팅은 23~24일 영덕군을 시작으로 25~26일은 안동시와 청송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해당 지자체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은 올 대형 산불로 송이가 자라는 산이 소실돼 피해를 입은 송이 채취 임업인들이 송이를 대체해 산나물, 표고버섯 등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 조성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025년 추가경정 예산으로 59억원이 확보됐다.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산불 피해로 생계수단을 잃은 송이 피해 임업인께서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소득 임산물을 재배하실 수 있도록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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