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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우수' 장관상

등록 2025.06.23 1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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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2025년 장애인 전강보건관리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2025년 장애인 전강보건관리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원시는 시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및 국립재활원이 공동주최한 '2025년 장애인 전강보건관리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통합성과대회의 평가는지난해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과 자원 활용 우수성, 사업운영 노력 등을 대상으로 했다.

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비장애인과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요구도 및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을 통한 보건·의료·복지 지역자원과 연계 협력함으로써 다양한 재활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사회 장애인 7% 이상을 등록해 장애인 재활훈련 및 통합보건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재활사업, 장애인 차량이동 지원으로 퇴원환자 장애인의 일상생활 독립지원을 위한 재활치료 접근성을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지역 내 장애인이 안전하게 보건소 재활운동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활운동실을 확장 리모델링하고 작업치료실 신설, 재활 장비 신규 확충 및 노후 장비 교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리모델링 공사기간에도 재활운동실을 남원시 이음센터 일부 유휴공간으로 이전 운영해 사업을 지속한 점도 긍정적 평가요인이 됐다.

최경식 시장은 "일반시민은 물론 특히 장애시민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 상을 받았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장애가 있는 시민들께서 부족함 없이 진료와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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