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폐기물 부적정처리업체 6개소 적발

이번 점검은 폐기물 처리업체의 폐기물 부적정처리로 인한 환경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청·지자체·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사전에 올바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하여 관리대장 미입력 업체, 물질수지에 이상징후가 있는 업체 등 폐기물 부적정처리 의심업체 10개소를 선정하였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 6개소에서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으며 ▲올바로시스템에 관리대장을 미입력하거나 부실 입력한 경우 6건, ▲폐기물을 허가받은 장소 외에 보관하는 등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위반한 경우 1건이다.
이 중 폐기물 보관기준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였으며, 나머지 위반 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로 하여금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였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폐기물 부적정처리는 토양이나 수질오염 같은 또 다른 환경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련 업체에서도 철저한 관리를 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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