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 참여 상인 60곳 모집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 참여 상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7월2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울부심 생활플러스사업의 하나로 오는 7월 결정 예정인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추진된다.
야시장 운영 기간은 오는 7월18일부터 9월20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장소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과 느티나무길 일원이다. 이 기간 먹거리트럭과 체험·판매공간,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모집 분야는 체험·판매공간 40개사와 먹거리트럭 20개사다.
체험·판매공간의 경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직접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야시장에 적합한 상품 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먹거리트럭의 경우 수제 간편 먹거리 위주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60개사로 2개 시즌으로 나눠 모집한다.
7월18일부터 8월16일까지 1시즌 30개사, 8월22일부터 9월20일까지 2시즌 30개사다. 두 시즌에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또는 (재)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밤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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