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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 대청호변 '옥천 보오지구' 도로 정비 준공

등록 2025.06.25 1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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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북면 보오 자연재해위험지구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군 군북면 보오 자연재해위험지구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국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을 투입한 군북면 보오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북면 지오리 일원 군도 13호선 도로는 대청호의 관리 수위보다 낮아 대청댐 수위가 상승하면 도로가 침수했다. 이로 인한 지역 주민의 고립과 불편이 한동안 계속됐다.

2022년 12월 착공한 이 사업을 통해 군은 7~7.5m 폭의 이 도로 920m 구간을 높여 침수 가능성을 차단했다. 운전자와 보행자를 위한 교통안전시설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많은 난제가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장마 전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안전한 차량 통행과 군민 생활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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