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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수욕장·해양관광지 오염도 조사 결과 '안전'

등록 2025.06.26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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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수질 미생물·백사장 중금속 모두 기준치 이내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여름 총 65일간 진하해수욕장을 운영해 이용객 8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2024.09.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여름 총 65일간 진하해수욕장을 운영해 이용객 85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내 주요 해수욕장 및 해양관광지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이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북구 강동산하, 주전, 울주군 나사 등 총 5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백사장 모래에서 납, 비소, 카드뮴, 수은, 6가 크롬 등 중금속 5종, 수질에서는 대장균과 장구균 등 미생물 2종에 대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모든 항목이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나타나, 조사 대상 해수욕장 및 관광지는 물놀이에 적합한 안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오염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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