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 배우 박하선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건강식 나눔

임기근 차관, 박하선 배우 등 40여명 참여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배우 박하선이 27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대상자 대상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봉사활동에는 복권위원회 소속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전복삼계탕과 녹두밥 등 건강식 배식, 심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임기근 기재부 2차관과 봉사단장인 박하선 배우를 비롯해 약 4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임기근(왼쪽) 기획재정부 2차관과 배우 박하선(오른쪽)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 보훈대상자 대상 배식봉사활동에 앞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5.06.27. [email protected]

임기근 차관은 "복권사업의 본질이 나눔과 기부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로 출범한 정부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보훈 대상자 어르신들의 공헌을 잊지 않고 보훈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복권위원회는 복권기금을 통해 보훈의료시설 선진화, 독거·복합질환 유공자 지원, 보훈요양원 건립 등에 올해 1017억원을 투입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7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대상자 대상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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