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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세계화"…밀양문화관광재단, 몽골과 손잡다

등록 2025.06.27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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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국립문화예술대와 업무협약 체결

[밀양=뉴시스]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 및 디아스포라 문화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 및 디아스포라 문화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이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와 '밀양아리랑의 세계화 및 디아스포라 문화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아리랑을 매개로 전통문화예술과 디아스포라 콘텐츠를 함께 연구·교류하며 국제적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양국 전통문화예술 및 디아스포라 콘텐츠의 상호 교류, 문화예술 축제의 공동 기획 및 운영, 국제학술대회와 연구진 교류를 통한 학술 기반 조성, 한국 전통문화(아리랑) 관련 교육과정 협력 등이 담겼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내년까지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전승조사 연구' 사업을 통해 세계 각지에 흩어진 밀양아리랑의 흔적을 추적하고 이를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밀양아리랑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중앙아시아 문화권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아스포라로 흩어져 있는 여러 국가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밀양아리랑의 세계적 확산과 지역문화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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