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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영 광주대 교수, 고향 해남에 4년째 장학금 1600만원 지원

등록 2025.06.27 16: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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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송창영 광주대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송창영 광주대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400만원을 해남군교육재단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송 교수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해남군에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송창영 아너 소사이어티 지정기탁사업’으로 장학생 8명을 선발해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 교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41호 회원으로 평소 기부를 통해 소외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고향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남다른 애향심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송 교수의 기탁금으로 지금까지 저소득 초·중학교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명현관 해남군수(해남군교육재단 이사장)은 “송 교수의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인재의 성장을 응원하는 향우의 따뜻한 배려와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송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지속 발굴해 꿈과 희망을 가진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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