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판교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막내린 'GH베이스캠프'

등록 2025.06.30 10:52: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실리콘밸리 등 미국 현지 투자유치, 네트워킹

[수원=뉴시스] 미국 현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베이스캠프'. (사진=GH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미국 현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베이스캠프'. (사진=GH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올해 'GH 베이스캠프'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미국 현지에서의 투자유치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기업은 ▲로보스(AI·로보틱스) ▲블랙후즈(AI·DT) ▲소울엑스(AI·XR) ▲원컵(AI·핀테크) ▲웨스트문(AI·XR)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4~17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 BIG DATA EXPO'와 'Beyond Asia Tech Summit 2025'에 참가해 주요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IR(기업 소개) 피칭을 진행했다.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XR(가상현실) 컨퍼런스 'AWE USA 2025'에도 참가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특히 로보스는 'AWE Start-Up Pitch Competition' 공식 무대에 초청돼 추가 IR 피칭하는 성과도 거뒀다.

GH는 항공·숙박·교통·식사 등 참여기업의 현지 활동을 밀착 지원했다. 향후 성과공유회 개최와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GH 베이스캠프는 공공기관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성공 모델"이라며 "참여기업과 판교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