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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관광택시, 7~8월 이용료 50% 할인 이벤트

등록 2025.06.30 1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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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안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광객이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다. 자가용 없이 여행하는 방문객이나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할인 적용 시 요금은 기존 3시간 코스 6만원에서 3만원, 5시간 코스 10만원에서 5만원, 6시간 코스 12만원에서 6만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1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중간 합류나 도착지 지정도 조정할 수 있다.

부안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고령층,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편의 제공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관광택시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중심의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부안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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