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차세대 양자기술까지".…부산시, R&D 10대 투자전략 밝힌다
2일 연구개발 투자 방향 포럼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01860232_web.jpg?rnd=20250605104954)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가 2026년 지역 연구개발(R&D) 투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2일 시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선 인공지능·양자기술 등 3대 분야 10대 투자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과 함께 오는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부산시 연구개발 투자 방향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럼은 '2026년도 연구개발 투자 방향(안)'에 대한 발표와 산학연 전문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개발 관련 법·제도 정비, 평가 체계 고도화, 주요 정책 연계 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3대 분야 10대 투자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먼저 '지역 산업의 창발적 혁신을 일으킬 필연 기술 투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 전환 ▲차세대 양자 기술을 활용한 혁신 추진 ▲지역 특화 의료·바이오 혁신 기술 집중 육성 등 3가지 투자 방향을 설정했다.
또 '플러스 전략을 통한 전략산업의 전환적 기술 혁신'을 위해 ▲디지털 기반 혁신으로 미래산업 지배력 강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기술 전방위 혁신 ▲최상급 제조 기술로 차세대 제조 체계(패러다임) 구현 ▲디지털·친환경 기반 고부가 해양산업으로 전환 ▲실생활 밀착형 기술개발로 시민 체감성 제고 등 5가지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과학기술 기반의 점진적 혁신 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미래 기술 주도형 글로벌 인재 육성 선순환 체계 구축 ▲생태계·투자·공간을 포괄하는 입체적 기술창업 지원체계 구축 등 2가지 투자 방향을 정했다.
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관련 부서와 논의한 뒤, '2026년도 부산시 연구개발 투자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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